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매 주말 드림스타트 아동대상으로 드론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의 올해 중점사업인 꿈 찾고(Go), 미래 잡(Job)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드론과학교실은 초등학교 4 ~ 6학년 15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드론교실은 드론 프로그래밍과 블록코딩, 드론 조종 방법 등을 7주에 걸쳐 비대면 줌 수업으로 배우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직접 프로그래밍한 드론을 관내 실내체육관에서 날리는 실습체험으로 총 8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택배로 받은 미니드론과 수업용 노트북, 교재 등을 보고 놀랐고, 내가 프로그래밍한 드론을 직접 날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장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미래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꿈 찾고(Go), 미래 잡(Job)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차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에 키자니아 서울을 탐방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올 여름방학에는 꿈 찾고(Go), 미래 잡(Job)사업의 일환으로 내 꿈은 파티시에’,‘로이코딩등을 추가로 진행해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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