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이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이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5일 국민일보사 12층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한국뉴스종합 주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역량, 규제혁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과 환경보존 등이 우수한 기관을 분야별로 선정해 수상했다.

성북구는 2013년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상위단계 2차 전국 최초 인증을 통해 기존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그동안 키움센터(11),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돌봄 기반시설을 마련했으며,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아동청소년놀터(8) 등 아동·청소년 전용시설을 조성하고, 13세 이상 청소년에게 동행카드를 지급하는 등 아동 친화를 위한 것에 대한 수상이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건강주치의를 제공했고, 고시원(원룸) 거주 중장년 가구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령자 주거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령친화 주거서비스 전문가를 육성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로 주민복지의 기틀을 다진 사실이 수상 배경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3만 성북구민과 구청 관계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분투해 주민 모두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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