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국지78호선 분수1리 교차로개선 개설 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국지78호선 분수1리 교차로개선 개설 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국지78호선 분수1리 교차로개선 개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종 점검했다.

국지78호선 분수1리 상습 정체 구간은 일 교통량이 1만1,156대(2021년 기준)가 통행하고 있으나, 2차로 이용, 가감속 차로 및 대기차로·변속차로 등의 부재로 차량이 정체되는 곳이다. 특히, 극심할 때는 광탄면사무소에서 분수1리 교차로까지 약 1.5km가 정체돼 지역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건의를 실시, 도로관리청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2019년 설계착수, 2022년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해 연장 350m의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가감속·대기·변속차로 등을 개선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 현황을 설명 듣고 기본방향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교통개선 내용을 확인하며 시민의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은 “분수1리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 개선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이 경감되고 교통체증이 해소돼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본적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지78호선(용미~신산) 확장사업에 대해서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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