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7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과 자활지원 사업 추진 계획, 2022년 하반기 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취약계층 97가구에 대한 권리구제 사항을 심도 있게 다루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구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조사하여 저소득 주민의 수급권을 보장하는 한편,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 25개 사업에 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자활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긴급복지 가구의 지원 등 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탈수급 기반 마련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