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라이즈 2022 자료사진 [한국무역협회 제공]

벤처기업,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주는 ‘넥스트라이즈 2023(Next Rise 2023, Seoul)’이 오는 6월 1-2일 양일간에 걸쳐 COEX에서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 공동 주최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 캐피탈 약 200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무역협회와 산은은 올해 행사의 주된 협력 분야로 AI와 빅데이터, 우수항공, 첨단제조(반도체, 이차전지,로보틱스), 바이오 및 헬스케어, 지속가능 경제(친환경, 신재생, ESG) 등 5개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이 분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전시, 밋업(1:1 개별상담) 등 행사에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넥스트라이즈 행사에 참가할 글로벌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포드(Ford) 등 40개사에 달하고 있는데 최근 한일 경제협력 분위기가 회복됨에 따라 일본 대기업과 거래하는 일본 IT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포스코를 비롯한 대·중견기업 8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80개사가 참여하여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투자 등 사업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무역협회와 산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장려하고자 ‘넥스트라이즈 혁신 어워즈(Awards)’를 신설키로 했다. 수상기업에게는 넥스트라이즈 행사 기간 중 자사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무역협회의 스트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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