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미추홀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구민을 발굴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상은 적십자 봉사회 및 사랑의 빵 봉사 활동을 펼친 유기숙 씨, ‘구민화합상은 호민관 활동 등 지역발전 및 주민소통화합에 기여한 이근순 씨, ‘경로효친상은 홀몸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며 경로효친 함양에 앞장선 신수용 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산업증진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앞장선 이덕재 씨, ‘대민봉사상은 남인천우체국 소속으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 이경주 씨, ‘문화예술상은 실버행복예술단 공연으로 지역사회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한 임흥락 씨, ‘체육진흥상은 미추홀구 합기도회 소속으로 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병구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민상은 다음 달 1일 구청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의 공적과 선행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미추홀구를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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