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보건소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지표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주요 건강행태 지표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연동 걷기 챌린지 사업’, ‘줍깅걷기교실’, ‘비만날자 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202069.3%에서 202172.3%로 개선됐다.

 

또한 권역별 지역 건강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고대회의 가장 상위 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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