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이 서남물재생센터 방문 후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이 서남물재생센터 방문 후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7일 제318회 임시회 일정으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에 방문하여 서울물재생시설공단으로부터 탄천 및 서남 물재생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서남물재생센터의 수처리현대화시설, 물재생체험관 및 물재생공원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서울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에 직결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과 기술을 혁신하는 한편, 물재생센터 내의 보다 강화된 악취관리와 물재생체험관 및 물재생공원 등을 통해 기피시설이 아닌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친환경시설로 계속 업그레이드 할 것을 주문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남물재생센터를 둘러본 후 “하수처리는 인구의 도시집중과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생활인프라”라면서, 강서 ․ 구로 등 9개 구의 생활하수 정화 ․ 처리를 도맡아온 서남물재생센터가 현대화사업으로 조성된 공원녹지를 통해 시민의 삶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남물재생센터는 하루 163만㎥의 하수와 4,000㎘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로, 지난 2022.2월에는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물재생체험관과 공원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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