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래 합창단 오월 캠프 강화도 에버리치호텔에서 열다
새 노래 합창단 오월 캠프 강화도 에버리치호텔에서 열다

새 노래 합창단 오월 캠프가 5월 18일 강화도 에버리치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는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과 유석근 박사, 윤사무엘 박사, 정영식 목사, 안봉엽 목사, 윤성종 목사, 김대은 전도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5월 18일 오후 3시 김대은 전도사의 진행으로 새 노래 ‘내가 여호와께’, ‘함께 가자’,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복된 소낙비’ 등의 찬양으로 문을 연 행사는 김강영 목사의 대표 기도와 정영식 목사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라는 제목으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이어 ‘우리는 알이랑 민족’의 저자인 유석근 박사의 ‘우리 민족의 성경적인 이동’이라는 제목의 특강이 펼쳐졌다.

유 박사는 특강을 통해 “우리 민족은 욕단의 후손으로서 욕단은 에벨의 두 아들 중 작은 아들이다. 에벨의 장자 벨렉은 이스라엘의 조상이요 둘째 아들인 욕단은 동쪽 배달민족의 조상이다. 따라서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혈통적으로 한 조상 에벨로부터 나온 형제이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조상을 둔 자손”이라며 “한국은 하나님이 선택한 제2의 이스라엘”이라고 강조했다.

민족의 뿌리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왜 우리나라를 선택하여 축복하시고 세계 선교하며 세상을 축복하도록 섭리하고 계신지를 성경과 고문헌의 비교를 통해 우리 한국인의 뿌리를 밝혀줌으로써 참석자 모두에게 긍지와 사명감을 안겨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윤사무엘 박사의 ‘한민족은 종말에 사용되는 세계시민’이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열렸다.

윤 박사는 특강을 통해 “일본의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민족사관을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사관으로 또 천국사관으로 나아가자”라며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선민이다. 우리나라는 하나님께서 남겨준 정말 귀한 ‘천손민족’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인터넷 줌으로 뉴질랜드 석학들을 연결한 글로벌한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쓰임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세계를 품어야 할 이유를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안봉엽 목사의 대표 기도와 정영식 목사의 진행으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19일 찬양으로 아침을 밝힌 두 번째 날은,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의 ‘왜, 새 노래를 불러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비전 선포가 있었다.

이강구 원장은 비전 선포를 통해 “새 노래 합창단은 오로지 주의 의를 찾아서 읊조리는, 그 의를 구하는 기도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라며 “우리, 그리스도의 편지인 주의 의를 노래하는 사람들은 이 땅에 어떤 것에서도 매이지 않는다. 새 노래는 하나님과 하나가 된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다. 이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아간다. 이번 행사는 이런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것을 우리가 잘 만들어 간다면 이 땅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백성을 세워가는 천국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셨으니, 예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 있는 자는 이 땅의 그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는다.”라며 “새 노래를 부르는 자는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는다.”라고 설파했다.

또한 “생명회복개발원에서는 머리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신앙생활을 하는 방법을 완성시킨다. 몸이 원하는 것을 몸이 스스로 찾아가도록 가르치고 전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론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체험에 의한 결과로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로,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 하든지 따라가는 자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로 살아가는 자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올 연말과 내년에는 새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 200~300명이 무리를 이루어 국내 성지와 이스라엘 성지를 돌며 이 땅에 매이고 결박된 생명들과 환경을 풀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초석을 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대은 전도사의 대표 기도와 윤성종 목사의 말씀으로 폐회 예배를 드리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새 노래 합창단원인 홍주혜 목사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가 한국인, 새 노래 합창단원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번 캠프를 마련한 생명회복개발원의 이강구 원장과 김대은 전도사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유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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