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지금까지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계 수치화 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족과의 관계, 학교생활,사회생활은 어떤지 사회망 활용(SNS)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고민상담은 누구와 하는지,신체 발육상태는 어떤지 등등 다양한 면을 알수가 있다.

청소년의 고민은 무엇일까? 자료를 보면 청소년의 3대고민은 공부,외모,직업이다.

그런데2002년도 자료를보면 공부를 선택한 비율이40%,외모가20%, 직업이7%정도였다.이러한 청소년들의 고민거리가 변하고 있다.2010년도 접어들면서 공부에대한 비중은 과거와 비슷하나 외모에 대한 비중은 떨어지고202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공부29.7%, 직업28.1%로 직업에대한 고민이 커졌다는 것이다.결국 청년층 만이 아닌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까지도 지금 직업에 대한 고민이 크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면, 수도권의 좋은 대학 나오면 나머지는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공부를 잘하고 좋은대학을 나온다해도 직업의 문제는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아니면 취업률이 낮아져서 졸업후를 걱정 하는 것일까?

여하튼 이 두가지는 청소년들에게 고민 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에 채용을 독력하는 정부 이지만 정책의 혁신이 필요하다, 일자리 창출은 공무원 증원과 공공 근로 사업 확대로 일자리 통계수치만 올려서는 안된다,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기업 혁신과 정책적 지원으로 기업의 생태계 재구축을 해야 할 것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수 있는 교육생태계 역시도 변모 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고민은 그들만의 고민만이아니라 사회적 고민 이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 해야할 고민거리 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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