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023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1차 공고를 거쳐 114개 사를 선정하고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일반 바우처 사업(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 95개 사,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 19개 사이다.

최대 5천만원 한도 바우처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1차 공고에는 498개 사가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중기청은 오는 7월 중 시행할 2차 공고에서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ESG 경영혁신 바우처,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 부문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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