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5개 연합체 선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627(), 2023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DX(Digital Transformation)는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조직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사업 과정(프로세스), 조직문화, 고객 경험 등을 개선하고 혁신하는 전략적 변화를 말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12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연합체가 신청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권 DX-Academy’, ‘광주광역시 빛 누리(LIGHT NUri) DX-Academy’, ‘충청북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경상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등 총 5개 연합체가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의신청(6.27.~7.1.)을 거쳐 7월 초 선정결과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3년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한다.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향후 각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연합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은 개인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디엑스(DX) 학습·진로 컨설팅수준별 디엑스(DX) 역량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연합체가 광역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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