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성스러운 사명을 받아

스스로 푸른 제복을 입고

공군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하루 하루 애국과 열정으로 살아 온 어느 날,

우리 동기생들이 모두 울었고 산천도 울었던 그 날,

흔적없이 산화하신 당신들이

찬연히 피운 한떨기 꽃을

문득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하는 반가운 친구로 남기 위해

여기 다시 모여 그리움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다시 6월은 어김없이 오고

우리는 당신들의 묘비앞에 겸허히 서 있습니다.

우리가 애타게 당신들을 불러도

꽃잎처럼 붉게 탔던 당신들의 심장소리는

더 이상 들을수 없어

이렇게 조용히 머리숙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님들이시여!!!

피우지도 못한 한 생을 불살라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셨기에

자랑스러운 님의 조국

오늘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부르면서

못다한 애국열정이 천상에서도

지피어 오르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청자빛 하늘이 열리는 날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이 성스러운 땅에

일편단심 애국의 혼으로 함께 머물면서

영원토록 당신들의 숨결을 이어가리라.

사랑하는 님들이시여!!!

고이 고이 평안히 잠드소서!!!

이영하 시인은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이영하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전) 공군 참모차장, (전) 레바논 특명 전권대사, 공군발전협회 항공우주력연구원장을 역임, 이치저널포럼 회장을 맡고 계시면서 인생이모작의 모범적 인생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계신다. 
이영하 시인은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이영하 이사장으로 재임중이시며, (전) 공군 참모차장, (전) 레바논 특명 전권대사, 공군발전협회 항공우주력연구원장을 역임, 이치저널포럼 회장을 맡고 계시면서 인생이모작의 모범적 인생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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