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강선숙, 위원장 강선숙)10월까지 독거노인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10세대에 10월까지 매월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가정1동 협의체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하나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정광숙 위원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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