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보건복지부 주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동구를 비전으로 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감염병 선제적 관리로 위기 대응 안전 기반 조성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 추진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안전망 확대, 건강수명을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건강백세 면역증강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9개 분야의 역점 추진과제를 설정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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