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 ‘시와수상문학 2023 상반기 정기모임·시상식‘에서 김우종 명예교수 등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7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 ‘시와수상문학 2023 상반기 정기모임·시상식‘에서 김우종 명예교수 등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학을 통해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문학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창간된 순수문학 지향 계간지 시와수상문학 2023 상반기 정기모임·시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계간 시와수상문학 주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주관,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도서출판 지식과사람들, 골프타임즈 후원으로 2378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 2층 산림문학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정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박소향 발행인의 인사 및 내빈 소개, 송수복 작가회장의 인사말,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 김우종 덕성여대 명예교수·윤상길 미술여행 주필(골프타임즈 편집위원)의 축사, 이동윤 시와수상문학 고문·김용희 전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선정-김선희·장영순 시인, 이정인 수필가, 이병희-신화원 시인 등 수상

박소향 발행인 글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작가님들과 언제나 함께 할 터

 

김우종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문학은 동정과 사랑을 받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문학은 사명인 동시에 권리라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학상 : 박선정 시인 작가상 : 김선희, 장영순 시인 작품상 : 이정인 수필가, 이병희 시인 신인문학상 : 신화원

이어 이정인 작가의 수필집(마음밭 꽃씨 하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수상자들과 박소향 발행인 등 임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수상자들과 박소향 발행인 등 임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3부는 시낭송 및 음악 연주로 계속됐다. 오카리나 앙상블/ 유파니 밴드/ 리더 유정미(팀원 박덕, 박승준, 최옥선), 시 낭송 박경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사무국장/ 승무(조지훈 시)-너를 만난 행복(용혜원 시), 해금 등 악기 연주/ 능인 스님, 하모니카 연주/ 서명남, 수화 노래/ 해성 스님, 하모니카 연주/ 김학규, 자작 시곡 연주/ 청포 이동윤/ 산정호수, 회복, 제창(어깨동무)으로 화합의 막을 내렸다.

박소향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시와수상문학이라는 문학마당이 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작가님들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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