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광명항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수산종자(조피볼락)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체 길이 6~10cm 크기의 건강한 우량종자로 약 30cm 이상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인근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송창희 어촌계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후공 의장은 “오늘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소비량이 높은 어종으로, 치어의 생존률이 높아 우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한 어장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업이 계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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