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카페 창업자들이 개인 카페론칭을 시작하지만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편이 가장 안정적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에서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신메뉴들을 출시하여 신규고객에게는 호기심을, 기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느끼게 하여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데, 그중에서도 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취급하는 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스토커피는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종류의 생두를 150톤 이상 상시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맛의 원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구스토커피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마스터한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로스팅 공장설립, 생두수입, 로스팅 기술, 카페창업 등 커피와 관련된 모든 일에 구스토커피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구스토커피는 최상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바리스타 커피 아카데미를 직접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 특강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아카데미 설립이래 약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이 구스토커피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청년 지적장애인과 고령자가 2인 1조로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더사랑’도 경영 중인데 건강하나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지적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청년 직원과 고령자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파트너쉽을 이룬다. 제품개발 및 생산과정은 비장애인 전문가 그룹에서 사회공헌차원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서포터즈를 받으며, 수익금은 장애인과 노인의 일자리 찾기 사업, 복지사업으로 사용된다.

현재는 커피에 활성화가 되지 않은 전라도에서 매장을 내 즉석에서 커피를 내려 판매하는 쪽으로 시장이 활성화 되게끔 계획 중이다. 구스토커피는 지금까지 국내외 500여개 유명 커피전문점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전국에 30호점의 가족점을 오픈하였다. 구스토커피는 온라인쇼핑몰, 잡지광고, 블로그, SNS를 통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스토커피 여경희 대표는 다양한 제철과일, 견과류, 곡물 등의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젤라또 브랜드 ‘젤라뚜또(Gelatutto)’를 론칭했다. 젤라뚜또는 즉석제조 젤라또로, 매장에서 원부재료와 GX머신 시리즈를 활용해 고객의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그는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프리미엄 디저트 젤라또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젤라또시장을 확대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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