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시상식이 9일 대전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장연수(성민스님) 이사장과 내빈,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시상식이 9일 대전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장연수(성민스님) 이사장과 내빈,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0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천문화교류재단의 설잠통일문화제와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의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통합해 치뤄진 행사로 장연수(성민스님) 이사장 주관 아래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다. 717일부터 816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작품을 접수 받아 수상자를 결정해 99일 대전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 강은아 씨(‘통일, 인식 변화와 과제 수행 함께 이뤄져야’)

특별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통일부장관상 박득규·정명희씨 등이 수상 영예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자를 홈페이지(www.gotoworld.kr, www.ia21.kr)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했다. 최고상은 국회의장상에 강은아 씨가 통일, 인식의 변화와 과제 수행이 함께 이루어져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정명희 씨의 ‘하나가 되는 우리’
특별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정명희 씨의 ‘하나가 되는 우리’

 

특별상인 통일부장관상에 정명희 씨(‘하나가되는 우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박득규 씨(‘득구네 바다-내마음의 평화’), 서울특별시장상에 박종태 씨, 경기도지사상에 이덕순·서재웅 씨, 인천광역시장상에 신진성 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에 고봉국·문수현 씨,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는 신성주·박시연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연수 이사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에는 다시 대면행사로 전환하고, 이사진들의 의견을 모와 국악경연대회를 내년부터 다시 열어 행사의 내용 등을 더욱 확대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발전해가는 법인을 성원하고 지켜봐 달라고 미래 비전을 피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박득규 씨의 ‘득구네 바다-내마음의 평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박득규 씨의 ‘득구네 바다-내마음의 평화’

 

한편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예술 고양을 통한 인성 함양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 평화통일의 실천정신 앙양 생명존중 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인성을 육성해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등을 취지로 마련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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