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염원 국민대축제 발대식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염원 국민대축제 발대식

‘2030 월드 엑스포’ 개최지 확정이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민간단체인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 국민大축제(아래:2030 엑스포 유치 국민대축제/집행위원장:한헌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일,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리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 28일 개최지 확정일 본행사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大축제‘ 행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헌교 집행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는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다.”라며 “한류문화의 大축제를 통해 우리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 2030 월드엑스포 개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라며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황우여 전)부총리와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직전위원장‘을 역임한 서병수(國/부산 진갑)의원과 현)위원장 박재호 의원(民/부산 남구을), 유치지원 특별위원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인 전재수 의원(民/부산 북구강서구갑)이 축사를 통해 자발적 ’국민大축제운동‘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를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진 뒤, 집행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은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염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 국민大축제 부산 본행사‘에 대한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국제행사 개최실적이 전무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견주어, 한국의 강점인 ▲1988년 서울올림픽▲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여수엑스포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의 밑거름이 됐던 한국사회의 역동적 드라마를 K-pop과 전통 민속공연 및 클래식과 트롯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로 버무려 한국의 박람회 개최 능력과 열기를 전 세계인에게 확산하고자 한다.”라고 본행사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테너 김철호(삼육대학교 교수)와 소프라노 이승은, 그리고 미국 카네기홀 연주경력의 ’남격 청춘합창단(단장:예비역 공군중장 윤학수)‘ 이 ’국민大축제‘의 장도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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