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시민들과 함께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1017()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성남 50, 50가지 빛깔의 가을 성남이란 부제 아래 이어지는 50가지 행사 중 하나로,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다.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열린음악회는 트롯여제 김연자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등 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퓨전국악그룹 악단광칠, 가을감성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3대장 허각, 신용재, 임한별, K팝 스타 그룹 유키스와 이채연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과 함께한다. 여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들도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성남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 초대권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천여 석의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열린음악회가 시민들과 하나 된 에너지로,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100년을 활짝 여는 희망과 환희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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