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화백의 작품들
최종건 화백의 작품들

최종건 화백의 20주년 ‘순후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8일 동안(11월15일부터 22일) 성대히 마무리한다. 최종건 화백의 순후전을 통해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노인의 문화를 엿볼수가 있었다, 이러함은 80이 넘은 감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닌 남자어른들이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예술적 작품을 통해 의식개선과 함께 변화상을 만들고, 세대간의 소통을 위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진정한 어른상으로 감성, 지성, 인성을 어른상 구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러한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어른상을 모색하는데 예술적기반을 통해 공유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본다.

예술적 작품으로 함께 동행하는 감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닌 감지인들: 좌로부터 이근옥, 김영일, 김주호, 이희준, 최종건화백, 김정진, 권오찬, 송원용 감지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예술적 작품으로 함께 동행하는 감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닌 감지인들: 좌로부터 이근옥, 김영일, 김주호, 이희준, 최종건화백, 김정진, 권오찬, 송원용 감지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예술을 통해 학창시절 동문과 같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시대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대간의 소통을 위해 적극 탐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종건 화백과 감지인들의 문화가 귀감의 중심에 있는 연유는 표현이 어려울 수 있는 80 넘은 남자어른들이 환경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예술적 기반의 소통교육과 표현, 시대상에 어울리는 어른상을 만들고, 노인당사자들이 의식개선을 위해 먼저 움직여 학창시절 동문과 시대상의 인식개선을 위해 감지인상의 예술적 작품으로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실천적 시대상을 시사하고 있다.

 순후전 20주년 기념전
 순후전 20주년 기념전

우리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함 속에서도 최화백의 예술은 노인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의 시대상을 창의성과 공유에 대한 표현과 전통과 새로움, 색감의 표현 등 노인들의 다시 감성살리기라는 점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최종건 화백은예술의전당 회원으로서 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이시고 순후회 회원이시다. 예술문화활동과 더불어 감지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노인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다. 그동안 최종건 초대전을 개인전 및 회원전 등 32회 다수를 진행하셨다.

이광옥 기자

최종건 화백
최종건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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