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 김상호
논설위원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올해 들어 '국가 자부심'이 대폭 하락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나라를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을지 다양한 시각이 있겠지만 ‘국격’을 빼놓고 선진국을 논하긴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GDP가 높고 군사력이 강한 나라라도, 그 나라 국민이 그 나라 국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데 선진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나”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다. 국민은 그대로인데, 세계를 선도하던 ‘민주주의 모범국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대표는 “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음에도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실종시킨 탓이다라며.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했다는 국민의 호된 질책에 고개를 들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의 이러한 악조건의 경제가 윤정부의 책임인지 제1야당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가계대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다. 경제에는 공짜가 없다. 문재인 정부의 돈 풀기와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가계부채가 급증했고,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도 급증했다. 국민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지키고 위로하는 데 있다. 야당 대표로서 책임의 무게, 정치의 본질 모두 망각한 것 같다”“국민들 삶이 정말 벼랑 끝에 내몰렸다고 생각했다면 나올 수 없는 글”이다.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어지럽힌 게 누구냐” 막말의 대표주자,대장동,백현동,성남FC,선거법위반, 위증교사등 각종 비리 수사를 받고있는 사법리스크 방탄 정국,“특검, 해임, 탄핵 반복으로 정치를 마비시키고 국정 발목잡기. 유언비어,가짜 뉴스양산등 대통령의 실패를 바라는 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인지 이재명 대표에게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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