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회장
이진영 회장

 

지역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한데 뭉쳤다.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그동안 반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장정에 나선다. 회장에 한국 영화배우협회 이진영(사진) 회장이 추대됐고 3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는 시정을 견제하고 의회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갑질공무원 퇴출을 위해 언론의 펜 끝을 응원하기 위한 순수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뿐만 아니라 아산시 행정을 비롯해 경제·사회·문화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른 대안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민에게 주어진 정당한 알권리 충족과 시민의 권익 보호에 우선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에겐 직필을 시민에겐 역사취지

갑질공무원 퇴출위해 언론 응원 시민모임

회장에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진영 회장 추대

 

이진영 회장은 깨어있는 시민정신으로 약자를 보호하며 공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가치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뗄 준비를 하고 있다설립 취지를 살려내기 위해 현역 정치인이나 공직자에게는 회원 가입을 제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리 현장에서 언론이 좌고우면하지 않도록 독려하고 올해의 기자상을 제정해 매년 12월 시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우고 정론직필의 필력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무의미한 일상에 빠져 대의에 무감각하고 비리에 억눌리는 사람들에게 무관심으로 눈감는 일은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비겁한 일이 되기에 정면으로 부딪쳐 지역공동체와 시민 모두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이 같은 움직임에 시민들은 권력으로 약자를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히 맞서는 일은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정한 헌신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뒷받침이다.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의 창립대회는 127() 오후 2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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