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속에 진화하는 인재상을 그려본다. 미래의 환경속에 ‘CQ人’의 등장을 통해 사회속 인간형에 대한 브랜드를 입히는 모양새이다.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한 'CQ人'상은 다양한 요소와 융합, 이전거에 새로움을 더한 문화적 지능을 강조하고, 혁신과 창의성을 역량으로 담아 다문화적 환경과 사회관계 속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추구하기도 한다.

‘CQ人’이라 하면 "Cultural Quotient"라는 의미로 개인의 문화적 지능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개인이 다른 문화와 상호작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며, 다양한 문화적 상황에서 사람과 환경과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과의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을 의미할 것이다. 그런가하면 유사한  "Cultural Intelligence"는 개인의 문화적 지능을 나타내는 의미로 개인의 개성적 환경과 다양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조직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능력과 기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치로는 우선적으로, 학문적 지식과 감수성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CQ人"의 의미를 통해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추구할 것이다. 둘째, "CQ人"은 사람중심의 사고방식과 가치를 잇는 사람들의 만족과 철학을 중시할 수 있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따로, 같이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소통기술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넷째. 이미지와 마케팅 관점에서 "CQ人"은 만족과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성을 강조할 것이다. 더불어 사람들에게는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도 조화로운 ‘CO人’의 역량을 요구할 것이다.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는 ‘CQ人’을 미래의 브랜드상으로 생각해 보면서, 미래시대상에 더 걸맞는 인간환경을 모델링할 수 있을지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수용과 동화, 소통을 통해 저마다 다른 모습의 인재상으로 나타날 거라 본다.

이광옥 칼럼니스트
이광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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