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산수화의 절정인 국보급 문화재 몽유도원도가 우리나라에 영구 반환된다. 조선의 명작이 500년만에 일본에 반출되어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보물이다.

몽유도원도는 불세출의 걸작으로 세종29년인 1447년도에그려졌다

조선초기 시대를 대표하는 산수화로 역사적 가치또한 높은 작품이다.

그림과 발문을 포함해 두루마리 두 개로 구성된 작품이다.

길이는 각각 11.2m,8.57m다 그림부무은 38.6*106.2m다.

안견의 낙관이 유일하게 남아있으며 서양의 피카소보다 400년을 앞선 입체기법과 부감법을 적용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몽유도원도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에서 중요 문화재 회화제1152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한 조선의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시마즈 요시히로가 찬탈해 간 우리 문화재이다.

이러한 문화재를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 단체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일이 아닐 수 없다,

사단법인 세계경제교류협의회(류영준 총재)는 일본 이본궁 기념재단과 덴리대학이 27일몽유도원도 환수를위한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본궁 기념재단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비인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의 황실 가문으로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다.

몽유도원도를 소장하고 있는 덴리대학과 앞서 이본궁기념재단과 문화재 증여에 관한 협정서(2022년3월14일)에 의하여 지난 2022년12월14일 몽유도원의 한국반환을 위한 사실상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는 체결이 되었고 이번에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이번 반환은 몽유원도 일체가 우리나라에 영구 반환하게 되는데 몽유도원도 산수화에 시와 서예 까지 아울러 오게된다.

이덕진 세계경제교류협회 사무총장은 몽유도원도는 어린 단종의 왕위를 지키려는 안평대군과 보좌를 빼앗으려는 수양대군의 역사적 사건인 계유정란(단종1453년)을 배경으로한 명작이라고 하면서 성상문,김종서, 박팽년,이게등 찬시가 기록돼있을 많큼 역사적 가치 또한 높다고 설명을 한다.

이어 몽유도원에는 조선4대 명필인 안평대군 행서로된 친필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이는 국내에 남아 있는 안평대군의 유일한 친필 이기도 하다.

이번 몽유도원도의우리나라로의 반환에는 세계경제교류 협의와함께 ㈜ 대승의 적극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주)대승은 우리나라 문화재 연구와 세계화에 앞장서온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주)대승 정영철 대표는 우리나라 국보급 작품인 몽유도원도가 일본인이 소장 하고 있어 가슴이 아팟다며 훼손되지않고 잘보존되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정말 뜻깊고 감개 무량하다고 했다.

류영준 세계경제교류협회 총재는 위대한 유산인 몽유도원도를 빠른시일안에 귀환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민들께서 적극 지지하고 성원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주식회사 대승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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