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욕 먹어도 '노키즈존' 하는 이유…"아이 소란" 제친 1위는 복지부, 205개 노키즈존 사업장 대상 실태조사 실시결과 .노키즈존 업종, 커피·휴게음식점·제과점업이 76%로 .주된 이유는 "안전사고 발생 시 과도한 업주 배상책임"...복지부, '아이 대하는 ON도 높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키즈존은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구역이나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공간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소음이나 안전 문제로 인해 성인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노키즈존은 주로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등 공공 장소에서 설정되는데, 이러한 정책은 주로 다른 손님들의 휴식과 편안함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러나 노키즈존 정책은 때로는 차별적이라는 비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함은 "안전 우선, 소통 중심" 노키즈존 사업장 실태조사 결과와 복지부의 캠페인으로 밝혀진 이유를 토대로 알 수 있다.

노키즈존 정책은 차별이 아닌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조치일게다. 이러한 정책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전인가, 차별인가에 대한 관점은 탄력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

어린이는 활발하고 소음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공공 장소에서는 노키즈존을 설정하여 다른 손님들이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차별이 아닌 다양한 필요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책은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대안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광옥 칼럼니스트
이광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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