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비 월평균 13만원…보호자 18% "양육 포기 고려"...개 양육비용 월평균 16만원…고양이보다 5만원 더 들어...반려견 등록률 76.4%…외출 시 준수사항 44%만 지켜 이러한 상황에서 책임있는 반려견 양육은 행동과 안전을 위한 훈련, 교육이 필요하다.

반려동물 양육은 많은 책임과 비용이 따르는 일이다. 월평균 13만원의 양육비용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일부 보호자들이 양육 포기를 고려하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개 양육비용이 고양이보다 5만원 더 드는 것은 개인의 가정 상황이나 반려동물의 크기와 요구 사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개에 대한 관리와 훈련 비용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려견 등록률이 76.4%이지만, 외출 시 준수사항을 지키는 비율이 44%로 낮은 것은 안전과 공공질서를 위한 적절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일 수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행동과 안전을 관리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반려동물 양육은 재정적, 시간적, 정서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하며, 양육 가능한 상황과 자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광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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