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인연구모임회 이희준회장이 놀이를 통해 조손교육을 시연하고 있다
감지인연구모임회 이희준회장이 놀이를 통해 조손교육을 시연하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새로운 노인상을 조망하게 된다. 이 새로운 노인상은 감지인으로 불리며, 어른으로서의 감성과 지성, 그리고 인성을 지닌 독립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감지인은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만의 의미 있는 일을 찾으며 삶을 살아간다.

감지인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사회적인 기대와 제약에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사에 맞는 일을 선택하고 추구한다. 예를 들면, 인디펜던트 워커로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사업을 창출하거나, 자원봉사와 기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할 수 있다.

감지인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어른으로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간다. 그들은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며, 가족, 친구,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도전을 받아들여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며, 다양한 활동과 관심사를 추구하는데 열정을 가지고 있다.

감지인은 오래 살아가는 시대에 걸맞은 노인상으로서, 사회의 지원과 인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감지인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이 자신의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감지인과 다른 세대 간의 상호작용과 연대를 통해 상호 배움과 이해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들에게 인디펜던트 워커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노인의 이미지를 관리해 보자. 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새로운 상에 인디펜던트의 워커로서 잘하고, 좋아하고,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 인생여정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고로 실천해보자. 초고령화 시대의 감지인은 새로운 노인상을 조망하게 해주는 희망의 존재이다. 그들의 의미 있는 일과 역할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데에도 영감을 줄 것이다. 감지인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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