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증장애인 콜차량 운영에 관한 간담회
사진, 중증장애인 콜차량 운영에 관한 간담회

박종각 성남시의원(이매삼평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19일 오후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명필 소장과,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원 소장 외 6명의 활동가를 모시고 중증장애인 콜택시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고 성남지역에서 운행하는 장애인 통합콜택시 이용에 관한 불편을 느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듣는 자리가 마련했다.

박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박은미 부의장이 참석하고, 성남시청에서는 대중교통과 이용담 과장, 봉동열 팀장, 장애인복지과 전경만 과장, 강수희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원 소장은 성남시가 장애인 콜택시를 80대 운영하지만, 아침 9시에 배차 신청하면 오후 1시쯤이나 배차가 된다.”라며, 시각장애인이나 발달 장애인 등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명필 소장은 기본 배차시간이 2시간은 기본이고 승무원들이 불친절한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승무원의 교육을 부탁하면서 성남시에서 직접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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