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31일 부평구 청년창업기업 디픽과 ‘시니어스마트홍보단’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다양한 웹 서비스 개발로 기업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 ‘디픽(DYPIC)’이 상호협력 체계를 통해 노인일자리 ‘시니어스마트홍보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일부터 사업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인공지능의 사용 방법,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의 신규사업 ‘시니어스마트홍보단’은 약 10개월 간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생산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주귀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시니어스마트홍보단 사업은 미디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전달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알리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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