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
 김명수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

"영등포(갑) 내 산적한 민원 해결과 구내 주민 불편사항 조속히 해소시킬 것" 강조

국내 노동법계의 권위자이며, 국책은행 KDB산업은행의 노조위원장 출신인 현 국민의힘 금융·재정분과위원장 김명수 씨가 지난 2월1일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오늘 개소식을 열었다.

영등포시장로타리 영미빌딩 3층에 마련된 김명수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제29대 충남도지사를 역임한 박태권 민주산악회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백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명수 예비후보는 KDB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시절, KDB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추진했던 경험담을 소개하며, "금융 경험 토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하여 으뜸경제 영등포구를 건설하겠다"고 출마이유로 밝혔다.

한국노동경제연구원 원장이기도 한 김 후보는 열악한 우리 노동헌장의 상황을 예를 들고, "노동전문가로서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또 김명수 예비후보는 "금융강국이 벤처강국이며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할 부분" 이라며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과 산업, 노동을 두루 섭렵한 인물 필요한데, 그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명수 예비후보는 "본인은 ‘금융과 벤처강국 입국’이란 정치적 소명을 달성하는 동시에 행정의 핵심지역인 영등포구의 각종 민원을 살펴서, 재정과 민간자금을 동원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각종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영등포지역구 갑, 을구는 빈부의 격차가 극심하다"고 지적하고. "갑 지역도 을 지역처럼 충분히 최첨단 도시로 발전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 며 "그동안의 경험과 금융노동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서 새로운 영등포구 역사의 지평을 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신유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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