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월 유해 화학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주변 하천 오염수 관련 복구활동 유공자들을 표창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페인트월드 대표 윤형철과 싸이베리어 대표이사 박채영이다. 하천 오염수 관련 복구활동에 장소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공적을 쌓아 소방서장 훈격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형철 대표는 화성소방서에서 복구활동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직원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모범시민이자 영웅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에 앞장서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