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출입은행 본사 외관.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수출입은행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스탠다드은행과 첫 위안화 대출 협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출 자금은 주로 중국-남아공,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교류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해당 업무는 수출입은행과 아프리카 금융기관이 진행한 최초의 크로스보더 위안화 대출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수출입은행은 남아공 스탠다드은행과 다양한 형식의 융자 협력을 펼쳐왔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에너지·통신 등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시행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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