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인천 동구 배다리 지역서점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7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3년 배다리 책문화교육거리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운영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선정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꾸준히 지역 서점을 방문하며 글쓰기와 독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 다양성 존중 등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성장을 위해서는 책이 근간이 된다”며 “배다리 책문화거리 교육사업을 통해 책을 가까이 함으로서 배다리 책방거리가 학생과 시민들의 정신적 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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