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수원시병(팔달) 김세연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수원시병(팔달) 김세연 예비후보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이미지 제고 등 방안 모색 약속

설 연휴 마지막 날 제22대 국회의원 수원시병(팔달) 김세연 예비후보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한민족이라는 인식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지역활동가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해온 김세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선한 변화를 가져올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 북한이탈주민은 “우리들은 큰 용기를 가지고 한국으로 온 사람들인데 낮춰보는 시선만큼 저급하거나 세금을 축내는 국민이 아니다”며 “한국 사회에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단체와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이유로 직업 선택과 직원 간 승진 등에서 차별을 받아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연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부분들에서 차별받고 있는 여러분들 이야기에 공감한다. 특히 중학생을 키우는 부모로서 북한이탈주민의 처우 개선 등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관심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만들겠다. 좋은 시간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며 감정에 복받친 몇몇 분의 눈물이 말해 주듯이 우리가 함께 살 수 있게 해준 한국에 고맙고 우리가 받은 만큼 베풀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고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늘 주의 깊게 살펴주시는 김세연 예비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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