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인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국제항을 지난해 9월 2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2월 광둥(廣東)성 황푸(黃埔)해관(세관)을 통과한 국제 화물열차가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황푸 세관은 6천810TEU의 화물을 실은 총 62편의 국제 화물열차를 통관시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4%, 26.5%씩 증가한 규모다.

황푸 세관은 지난 2013년부터 광둥성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감독해왔다.

지난해 황푸 세관을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444편에 달한다. 이는 2020년보다 4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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