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국민의힘ㆍ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관한 여론의 우위는 어느 정당일까?

□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천을 지휘하면서, 당초 윤 심의 논란에서 벗어났다는 공천결정 발표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공천과정에서 문제성있는 현역의원들에 대한 배재 등 감동이 없는 안정위주의 공천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고 하겠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힘이 공천결정 과정에서 일방통행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시스템 공천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입장에 따라서 긍정과 부정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겠다.

 

□ 공천결정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의 민심을 어느 정당이 공천확정에서 더 담아내었는냐에 따라서 총선성과도 결정날 것이다.

 

□ 공천은 정치인에게는 생명줄이다. 제22대 공천결정으로 각 정당의 후보자가 되는 정치인은 본선이 남아있긴 하지만, 공천을 통과한 것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 경선,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정치인이라고 해서 정치의 낙오자는 절대 아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처럼 더 큰 기회는 올 것이다. 

 

□ 암튼, 각 정당은 이제 공천을 마감하고 제22대 총선에 돌입하게 될 것이기에 유권자와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민생경제의 활성화와 정치의 안정일 것이다.

 

□ 어느 정당의 어느 후보가 더 민생과 정치의 철학을 국민 앞에 내 놓는냐에 따라서 후보자 개인의 당락과 정당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다.

 

□ 하나도 국민, 둘도 국민, 셋도 국민이여야 한다. 정치인들이 말로 하는 정치, 공약책자에 기록되는 정치는 이제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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