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팔이 지난달 28일 장쑤(江蘇)성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인 우시(無錫) 웨이옌(微研)정밀공업테크회사 스마트 생산 작업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1~2월 중국의 전기 사용량이 1조5천316억㎾h(킬로와트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그중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발전량은 1조4천870억㎾h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개월 동안 1차산업의 전기 사용량은 192억㎾h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수준이다. 2차산업은 9.7% 늘어난 9천520억㎾h로 집계됐고 3차산업은 2천869억㎾h로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도시와 농촌 주민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2천735억㎾h에 달해 10.5%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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