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의 한 부녀유아보건원 간호사가 지난달 9일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산모 및 영유아 사망률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산모 사망률은 10만 명당 15.1명으로 지난 2020년보다 10.7% 낮아졌다. 영아 사망률과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각각 1천 명당 4.5명, 6.2명으로 2020년보다 16.7%, 17.3%씩 감소했다.

선하이핑(瀋海屏)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녀유아건강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최근 중국 전역에 위중임산부응급센터가 3천491개, 위중신생아응급센터가 3천321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의료기관의 급성·중증 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임산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병원 서비스 개선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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