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도 84호선 도로개설공사 신속 추진

 

강화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머리를 맞댔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김상길 재정기획관, 성하영 예산담당관, 명삼수 재정관리담당관 등과 함께 국지도 84호선(길상 부터 선원)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국지도 84호선(길상 부터 선원) 도로개설 공사는 지난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준공 예정이었으나,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현재 공정률 33%을 보이며 2025년 12월로 준공이 미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적기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강화군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 등 인천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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