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포천시 20기 환경농업대학 및 7기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촌융복합산업과 27명, 원예특작과 31명, 대학원(농업비즈니스 전공) 18명 등 총 76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올해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3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과별 기초 및 전문교육,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과에서는 작물재배학, 토양비료학 등 공통과목과 농촌체험, 치유농장 등 전공과목을 교육하며, 원예특작과에서는 작물재배학, 토양비료학 등 공통과목과 밭작물, 과수, 원예 재배 기술 등 전공과목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대학원에서는 브랜드 개발, 농업 경영, 마케팅 등 농업 비즈니스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지난 19년간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포천시 농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지역사회와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