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일, ㈜동원연탄 현장에서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 시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윤천수 동원연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연탄 현장을 시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동두천을 포함한 GTX-C 노선 연장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발표한 데 있어 GTX-C 노선의 기․종점역이 될 동두천역 인근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동원연탄 윤천수 대표는 “도시개발사업에 공장이 편입하는 경우 사업 부지 매각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향후 GTX-C 노선 연장과 동두천역 인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동원연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동두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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