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21일, 22일 양일간 마무리되면서 역사.민족.경제 관련 후보자들이 기호 '7'번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구본철 후보는 '경제'분야에서 획기적인 공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서울 중구성동구을 한국국민당 김영기 후보는 '환구단'을 중심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무소속 오정규 후보는 '중도유적보존'을 중점으로 공약하고 있다.

 

그런데 후보 3명이 공교롭게도 '7번'으로 뭉쳐 강화군에 사는 이모씨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3명은 하늘의 뜻에 의해 출마하게된 후보들이다"라며, "3명 모두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