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24 보아오(博鰲)포럼 국제컨벤션센터.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은 세계 경제의 핵심 참여자이며 세계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디노 오트란토 호주 포테스큐메탈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오트란토 CEO는 중국 경제의 다양한 모멘텀에 따른 중요성이 조정되고 있으며 중국은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는 내수 소비, 기술 혁신, 녹색 에너지 전환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떠오른 중국 경제 발전의 키워드인 '새로운 질적 생산력'에 대해 오트란토 CEO는 중국은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파워와 그 규모가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응용 발전 속도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트란토 CEO는 앤드류 포레스트 포테스큐메탈그룹 회장과 함께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중국이 범정부 및 업계 협력 장려를 위해 이 같은 국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환영을 뜻을 전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에 대해 오트란토 CEO는 신흥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및 투자촉진 정책에 따라 아시아는 국경을 넘나드는 주요 투자 목적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투자처가 다양해지면서 지역 경제 연계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호주와 중국에 큰 기회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시장을 한층 통합하고 무역 장벽을 낮춰 수출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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