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아오, 작은 어촌에서 관광지로 탈바꿈 (01분05초)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가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26일~29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린다.

보아오는 지역 경제 발전 및 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된 비정부·비영리 국제기구인 보아오포럼 사무국이 정한 영구 개최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1년 보아오포럼 사무국이 설립된 후 보아오는 작은 어촌에서 현대적이고 활기 넘치는 하이난 대표 지역으로 변모하는 등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이 같은 변화와 함께 민박, 식당, 바가 속속 생겨나면서 현지 관광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보아오에는 이 같은 사업체가 100개 이상 있다. 현지 인구의 경우 23년 전에는 9천 명을 조금 넘었으나 지금은 3만 명을 넘어섰다.

[신화통신 기자 보아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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