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2024 웨이저우섬 해양관찰축제' 개최 (01분18초)

[위자밍(余嘉明), 신화통신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2024 웨이저우(潿洲)섬 해양관찰축제'가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웨이저우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 애호가에게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중국 '최연소' 화산섬으로 통하는 웨이저우섬에는 수년간 중국의 국가 1급 보호 수생 동물인 브라이드 고래가 자주 포착돼왔다.

[장원팅(張文婷), 참가자] "이곳에서 고래들이 사냥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은 물론 갈매기와 협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광경이었어요. 우리도 이 동물들에 아주 친근하게 대해줍니다."

[류이(劉毅), 사먼(廈門)대학 환경과학 박사]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은 광시 웨이저우섬을 넘어 중국의 해양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세심한 관찰을 통해 다양한 해양 생물은 물론 이들이 가진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뤼신위안(呂昕遠), 참가자] "이틀 동안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게와 물고기 등 흥미로운 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신화통신 기자 난닝(南寧)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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