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2월 중국의 22개 자유무역시험구(FTZ)의 대외무역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왕링쥔(王令浚) 해관총서(관세청) 부서장이 26일 전했다.
왕 부서장은 광둥(廣東)성, 장쑤(江蘇)성, 쓰촨(四川)성, 허베이(河北)성의 대외무역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의 대외무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2월 중국의 상품 수출입 총액은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