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에스탕게 프랑스 올림픽조직위원장,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체육부 장관, 필립 왈 프랑스 우정그룹 총재가 26일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우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기념우표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우정박물관에서 정식 공개됐다. 파리 올림픽의 로고에서 얻은 시각적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우표는 금박공예로 정교하게 디자인됐으며 파리의 대표 명소인 에펠탑, 센강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토니 에스탕게 프랑스 올림픽조직위원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컬러를 테마로 한 이 기념우표는 프랑스 우정그룹과의 협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이정표"라면서 "에펠탑 등 올림픽 로고의 시각적 기호를 표현하는 이 우표가 올림픽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올림픽 기념우표는 액면가 1.96유로(약 2천940원)로 오는 29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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