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지난 27일, 맑은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회했다.

김포시가 지난 27일, 맑은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회했다.

이번 기술진단은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시 정수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 및 분석하여, 시설개선계획을 수립·반영키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이현석 부장이 용역의 과제와 수행방법 및 절차,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한 뒤, 각 공정 담당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정수장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저하요인 분석 ▲ 공정 상호 간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 ▲ 구체적인 시설개선 계획 등을 수립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삶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 사업소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우리 시 정수장 등 수도시설에 대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 및 개선하여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